그간 먹은 것들 (3) 식상하지 않은 식사

일단은 질리지 않고 계속 땜방 포스팅(...)

다음 편 정도면 끝나..겠지만 그간 쌓아온 것을 다시 올린다면? (...)
요새..라긴 좀 오래 되었지만 은근히 자주 보이는 상하이 짬봉 집이 집 근처에도 있습니다. 뭐 상하이 짬봉은 이전에 먹어봤지만..

오늘은 그곳에서 짜장면을 먹어 보았습니다. (아니 오늘이 아닌가) 생각보다 괜찮더군요. 어지간한 중국집 이상의 퀄리티..만두까지 주다니(..)

같이 시켜 먹은 탕수육. 음..찹쌀 탕수육이었을 거에요. 큰 거 시키긴 뭐 해서 중자 시켜는데 역시 작은 크기...orz 하지만 겉이 바삭거리는 게 맛은 좋습니다!

이렇게 먹고 후식 먹으려고 근처 롯데리아에서 팥빙수를 먹었는데...먹었는데...
역시 롯데리아는..(편견 가득) 팥빙수는 좋은 집에서나 사먹어야 해요! ㅠ.ㅠ

그리고 어느날(...)은 유타로에서 개설했다는 진우동 집을 갔습니다. 어째 가게 전경은 안 찍히더군요. 딱 봐도 유타로 집 사람들이 일하는 상황..

 이것이 가마타마 우동! 국물 없이 계란에 비벼 먹는 것이 진리!(...) 뭐 유타로만큼 '오오 감동 ㅠ.ㅠ' 하진 않았지만 면발도 좋고 뭣보다 이런 걸 어디서 먹어보겠습니까..(일본?(...))

요거시 비빈 모습. 하지만 저는 짜파게티도 흰 면이 남게 비비는 비빔의 하수(...) 이 모습이 끝이라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.

우동 메뉴 중에 기본 3개는 이렇게 세트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만...문제가, 문제가, 저게 새우 롤이란 거 ㅠ.ㅠ 덕분에 전 못 먹어서 걍 반품했죠. 사실 이런 저런 이야기에 나오듯이 '고갱님 죄송합니다' 하면서 뭔가 다른 게 나올까 은근히 기대했지만 그런 건 없었..ㅠ.ㅠ

그러나 이 집의 최대 기대주이자 대박은 바로 저것. 물론 오이랑 당근이 아니고(..) '오뎅 튀김'입니다 오뎅 튀김. 아아 다른 분 얘기 보고 무척이나 기대하며 갔는데, 정말 맛있더군요 ㅠ.ㅠ 이것을 위해서라도 다시 갈 수 있을 레벨! 겉은 살짝 바삭거리는 튀김에 안은 부드럽고 고소한 오뎅 맛...


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집은 '도원'이라는 중국집입니다. 누나가 회사 일로 몇 번 가봤는데 괜찮은 곳이라 추천받았습니다. 위치는 정확히는 모르고 대략 민속촌 근처?
코스로 시켰는데 이것이 전채 역의 해파리 냉채. 뭐 무난한 전채 역할..

이건 스프 역..이려나요(...) 해산물들이 잔뜩 들어가서 좀 진한 맛이 강한데, 중국 음식에선 이런 스프는 미묘하더군요. 맛은 좋은데..

샐러드 역할이려나요 (...) 죽순이나 버섯은 맛있지만 제게 있어 새우는...뭐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었죠.

아마 메인같은 탕수육. 저는 으음.. 가격으로 따지면 저 위 상하이 짬뽕 집이 낫더군요. 물론 둘 중 하나 먹으라면 이걸 고르겠지만 확 튀는 장점은 없어서...

그 뒤 메뉴들도 있었지만 사정상 못 찍어서 생략되었습니다.

오늘은 여기까지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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